드디어 공개된 나는솔로 7기 자기소개시간입니다.
나는 솔로 7기 출연진 직업
7기는 40대 특집으로 결혼적령기를 넘긴 나이의 남녀가 그들을 짝을 찾으러 왔습니다. 40대 특집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요. 어린 나이의 남녀들과는 이성을 보는 기준이 많이 달라 보는 내내 참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40대 답게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삶의 우여곡절을 지나온 출연진들도 있었구요. 역시 살아온 세월만큼 그들만의 스토리도 풍성하다고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등장때부터 궁금했던 그들의 직업과 나이를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영수
천안에서 입시학원 운영 (수학 강사)
46세
취미 크로스핏
▶영호
부산에서 입시학원 운영 (수학강사)
43세
▶영철
환경공무관
41세
▶영식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43세
▶광수
UN산하 GCF 녹색기후기금
43세
▶상철
사회복지공무원
47세
▶경수
IT기업 영업담당
41세
▶영숙
변호사
42세
▶정숙
성우
40세
▶순자
대치동 국어 강사
41세
▶영자
패션회사
▶옥순
글로벌 기업 재무기획 담당
39세
40대인만큼 이들의 인생스토리는 진정성이 있어 보였어요. 많은 나이임에도 짝을 찾기 위해 이곳에 모인 이들에게 나이따위는 숫자에 불과했죠.
이번 기수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출연자는 아마도 옥순이 아닐까합니다.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직 한번도 누군가를 만난적이 없다는 모태솔로였거든요.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에 어떤 연애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자신은 연애경험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죠. 30대라고 해도 놀라울만한데 40대 특집에서 모태솔로가 나올줄은 예상치 못할수밖에요.
연애경험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남성 출연진들은 크게 놀라기도 했고, 그녀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았는데요. 그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만일 2~30대였다면 득이 될수도 있었을 지 모르지만, 마흔이 다된 나이에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은 어떤 장애물이 있었지 않았나 예상이 되기에 남자들에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지않을까 싶네요.
다음주에는 첫번째 데이트가 이루어지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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