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터널스'의 티저 예고편이 마블코리아 유튜브채널에 공개되었습니다. 정식 예고편도 아니고 티저예고편일 뿐인데도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2분남짓밖에 하지않는 짧은 예고편안에서 우리의 마블리 '마동석' 배우님의 모습도 몇번 볼수 있었어요. ㅎㅎㅎ
예고편은 이터널스가 지구에 도착하면부터 시작합니다.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의 신석기시대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터널스의 능력자들은 신과 같은 존재로 인류의 농경과 목축을 돕습니다.
인류문명과 함께 하는 이터널스들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살아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이터널스를 신으로 모셔왔지요.
기원전 600년전 메소포타미아 문명국가인 '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의 '이슈타르의 문'입니다. 이터널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대신들의 능력과 매치되는 설정으로 된 캐릭터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신화와 관련된 공간을 연출한 것같아요.
지금까지는 저들의 삶에 개입한적 없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평화로워보이던 인류의 모습은 사라지고, 현대까지 넘어오는 장면을 보이는데요. 위와 같은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는 더이상 참지않고 개입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것 같아요.
위 사진에서 드루이그는 빠져있는데요. 드루이그는 원래 이터널스였지만 인간들과의 관계에 실패하고 이터널스에서 탈퇴, 숲에서 인간을 조정하면서 살았던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드루이그가 포함되어있는걸로 보아 다시 이터널스에 들어가지않을까 추측되네요.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마블의 세계관은 어벤저스에서 확장되어 훨씬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등장이 마블 페이즈4에 어떤영향을 줄지 매우 기대가 돼요.
마지막 장면 스프라이트가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떠났으니 이제 누가 어벤저스를 이끌지?'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는 엔드게임 때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듯한 말로, 왜 타노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할때 이터널스는 가만히 나서지않았는지 의문을 남게 만듭니다.
이 장면과 겹쳐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
이터널스 티저예고편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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