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새롭게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시청률 최고점을 찍고 있습니다. 1회에서는 5.2%로 평탄한 시작을 보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점점 올라가는 양상인데요.
현재 4회까지 방영되었는데 4회에서 최고시청률 8.5를 기록했네요. 이쯤되면 드라마를 걸러보는 저도 정주행 시작하자않을수 없지요. 정주행이 귀찮다싶으신 분들은 인물관계도부터 보고 가세요.
진영이 맡은 '강선호'는 우연히 마주친 강희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때문에 경찰대학에 들어가게 된 인물입니다. 그 안에서 전직 경찰이자 교수인 유동만을 만나게 되고 그와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열혈형사로 20년간 근무했던 유동만은 현재 경찰대학 교수입니다. 형사였던 당시 애를 먹였던 범인을 대학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그가 바로 강선호이죠.
오강희는 오랫동안 경찰을 꿈꿔왔던 정의소녀입니다. 강선호가 첫눈에 반했던 여자로 그와 설렘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줄 캐릭터입니다.
1회~4회 간단 줄거리
1회 - 꿈도 없는 젊은이인 선호는 우연히 마주친 강희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경찰대학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안에서 자신이 예전에 해커로 범죄를 저질렀을때 자신을 체포하려했던 형사인 유동만을 마주치게 됩니다.
2회 - 경찰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나게 된 동만과 선호이지만, 동만의 방해에도 선호는 경찰대학에 합격하게 됩니다. 정식입학전 치러야할 청람교육에서 다시 동만과 만나게 되는 위기에 봉착합니다.
3회 - 예전에 자신을 괴롭혔던 해커가 바로 강선호였다는 걸 알게된 동만은 선호를 어떻게든 떨어뜨리려고 노력하는데요. 청람교육에서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호.
4회 - 서울지방청 형사이자 동만의 후배인 철진이 불법도박단을 쫓다가 피습을 당하게 됩니다. 동만은 그들을 잡기 위해 선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이 와중에 학교내에서는 강희엄마가 상습도박범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오랜만에 KBS2 드라마중 대박냄새가 나는 '경찰수업'입니다. 이전에 한번도 다루지않았던 경찰대학이라는 배경이 매우 신선했고 배우들의 연기며 연출력이 아주 흡인력이 있어서 이대로라면 시청률 탄탄대로이지않을까싶네요.
'경찰대학'은 16부작 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서비스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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